일본의 주요기업 62%는 현재의 경기가 극심한 침체를 겪었던 지난 해보다 크게 나아지지 않은 채 '옆걸음'하고 있다고 진단했다고 도쿄신문이 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이 작년 12월 하순 일본의 주요기업 206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62.4%가 현재의 경제 상황에 대해 '옆걸음'을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올해의 경기 전망에 대해서는 49.3%가 '완만하게 개선될 것'이라고 응답했고, 40.2%는 나아지지도 악화되지도 않은 채 횡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마이니치신문이 작년 말 주요기업 119개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56.3%인 67개사가 경기상황에 대해 '옆걸음'하고 있다고 답했고, 29.4%는 '개선되고 있다'고 응답했다.
경기의 본격 회복 시기에 대해서는 약 60%가 '올해 하반기'로 봤고, 20%는 '내년도 이후'로 예상했다.
(도쿄=연합뉴스)
일본 기업 62% "경제 옆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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