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는 오는 7월 경전철 개통을 앞두 고 4일부터 전 구간에 걸쳐 시험운행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오전 7시30분부터 9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혼잡시간대 예비차량 3대를 제외한 27대를 동시에 선로에 올려 2분15초 간격으로 실제 운행상황을 가정해 시운전한다.
'에버라인'으로 불리는 용인 경전철은 구갈동에서 동백지구, 용인행정타운을 거쳐 에버랜드로 이어지는 18.14㎞ 구간에서 고가선로를 따라 운행되며 15개역에서 정차한다.
1개량에 226명이 탈 수 있으며 ART(Advanced Rapid Transit) 철제차륜에 기관사가 없는 무인운전시스템으로 중앙관제실에서 운행을 통제한다.
전용궤도에서 운행돼 기존 도로의 교통체증을 일으키지 않고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소음이 적은 것이 특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당초 7천27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었으나 공사기간이 연장되면서 민간투자 6천35 4억원, 국비 1천312억원, 도비 65억원, 시비 1천247억원, 개발분담금 1천146억원 등 모두 1조1천278억원이 들어갔다.
용인 경전철은 분당선 연장선과 2011년말 연결돼 환승이 가능해진다.
(용인=연합뉴스)
용인 경전철 4일부터 전구간 시험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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