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학 등록금 인상을 자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3일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리나라 경제가 지난해보다 분명히 좋아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히고 등록금 과다 인상 대학의 경우 학자금 대출 비율을 줄이고 나머지 재정 지원도 등록금 인상 비율을 중요한 평가 항목으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학이 등록금을 인상할 때 그 근거와 1인당 학생 교육비를 요구하고 등록금 계정과 기부금 계정 등을 분리해 등록금 인상이 자제되도록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