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새벽부터 서울지역에 눈이 내리면서 일부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교통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서울의 적설량은 0.9㎝를 기록했으며 오전중 2~3㎝ 가량의 눈이 더 내린 뒤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영상 1도로 1일보다 높겠지만, 밤부터는 다시 추워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내린 눈이 얼어붙어 도로 곳곳이 미끄러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교통사고나 낙상사고 등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눈에도 불구하고 새해 연휴기간인데다 아직 이른 시간이어서 주요 도로에서 차량 정체는 빚어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경 교통정보센터 관계자는 "시속 20~30㎞의 속도를 내는 강변북로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차량 흐름이 원활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나 오후부터는 연휴 나들이를 갔다가 돌아오는 차량 등이 몰릴 것으로 보여 도로 곳곳에서 빙판길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눈이 예보된 1일 오후 9시부터 제설대책 1단계 비상근무 체 제에 돌입, 제설차량 등 장비 773대를 투입해 염화칼슘 566t과 소금 190t 등 제설 자재 756t을 주요 도로에 살포했다.
(서울=연합뉴스)
서울 최고 3cm…빙판길 조심
서울시 비상근무…염화칼슘 등 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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