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파 속 새해맞이 '제야의 종' 타종…7만 명 몰려

<앵커>

경인년 새해가 열리는 순간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 종각에서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체감온도 영하 17도의 맹추위 속에서도 시민들의 새해 맞이 열기는 후끈했습니다.

정경윤 기자입니다.



<기자>

새해의 시작과 함께 시민들의 함성소리가 서울 종로 일대를 가득 메웠습니다.

곳곳에서 경인년 새해를 축하하는 폭죽이 터지고, 형형색색의 풍선은 비상을 기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담아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체감 온도가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는 날씨에도 7만 시민들은 뜨거운 열기를 발산하며 새해를 맞는 감격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고현주/서울 옥수동 : 날씨가 너무 춥긴한데 제주도에서 가족들 올라왔다. 건강한 모습으로 봐서 너무 좋다.]

올해 제야의 종 타종은 허정무 축구 국가대표 감독과 산악인 엄홍길 씨 등 16명이 맡았습니다.

종소리가 33번 울려퍼지는 동안 시민들은 간절히 새해 소망을 빌고 서로에게 덕담을 나눴습니다. 

[이세의/경기도 고양시  성년이 됐다는게 책임감도 생기는 거고 열심히 살아야겠다.]

가족의 건강, 경기 회복 등 시민들의 한해 염원을 담은 제야의 종 타종식은 경기도 파주 임진각과 전주 풍남문 등 전국 곳곳에서 동시에 열렸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