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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대운하 물리적으로 불가…4대강 강력 추진"

<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대운하 사업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운하는 임기 내에 물리적, 시간적으로도 할 수 없다"면서 4대강 사업과 무관함을 강조하고 국회의 4대강 예산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SOC, 지역경제 분야 네개 부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새해 예산안 처리의 핵심 쟁점인 4대강 사업의 대운하 연관성에 대해 "대운하는 물리적, 시간적으로도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6월 정례라디오연설에서 임기 내에 대운하를 추진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것을 상기시키며 국회에서 4대강 예산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이 정부의 임기중에는 대운하를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고 물리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할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4대강 사업에 대해서는 "수질과 생태계를 확보해 경제를 성장시킴으로써 기후변화와 녹색성장을 함께 하는 모델이라고 유엔개발계획에서도 발표하고 있다"며 강력한 추진 의사를 재확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주를 계기로 "원자력을 세계로 나갈 수 있는 성장산업으로 육성해야한다"며 "정부도 세계진출을 위한 체계적인 체질을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내년도 성장률에 대해서는 5%를 넘길 것으로 내다보면서 "하지만 중요한 것은 내년 상반기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이며 이 때까지는 비상경제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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