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적인 부품 소재기업인 일진이 전북 임실에 대규모 투자를 확정했습니다. 전라북도 전체는 물론이고, 낙후된 농촌지역 발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주식회사 일진 경금속이 임실에 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2013년까지 모두 1,420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용 정밀 부품과 반도체 소재 등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허진규/일진그룹 회장 : 앞으로 우리 일진 경금속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계속 투자를 늘려 나가서, 처음 한 투자가 적지만 계속 늘려나가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고….]
자동차 등 첨단 부품 소재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전라북도는 이번 투자로 관련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진 경금속은 500여 명을 새로 고용하고, 앞으로도 공장 규모를 더 늘릴 계획이어서 낙후된 동부 산악지역 발전에도 큰 도움이 예상됩니다.
[김완주/전라북도지사 : 임실처럼 낙후된 지역에 어떤 첨단산업이 들어가서 고용효과를 많이 배출하게 되면 또 고용도 늘어나고 협력업체가 들어옴으로써 그 지역의 경제 유발효과가 굉장히 커지게 됩니다.]
전국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고민해왔던 임실 지역 주민들도 사상 최대 규모의 이번 투자를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최태봉/임실군 임실읍 : 그동안에는 임실에 대기업이 없어가지고 사실 낙후되었었는데, 이번에 대기업이 들어온다니까 임실에서 대환영입니다.]
첨단 부품 소재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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