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현 정부 초대 대통령 실장을 지낸 류우익 신임 주중대사가 베이징에 도착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한·중관계는 물론 남북관계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베이징에서 표언구 특파원입니다.
<기자>
베이징에 도착한 류우익 대사는 먼저 외교관으로 처음 부임하는 중국을 선린,즉 좋은 이웃으로 규정했습니다.
좋은 이웃의 계속 발전을 바란다는 덕담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류우익/신임 주중대사 : 한·중관계가 그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한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한·중 FTA에 대해서는 절차를 거쳐 추진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말을 전했습니다.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서도 할 일은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류우익/신임 주중대사 : 물꼬는 정부에서 담당부처가 있고 하니까 거기서 안 트겠어요?대사로서 도와서 할 일이 있으면 마땅히 해야 되겠죠.]
취임식에서도 류 대사는 한·중 관계의 양적인 발전을 질적으로 한 단계 격상시키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하 외교관들에게는 국가를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에 흐트러짐이 없어야한다고 강조해 특유의 기강잡기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류 대사의 공식 업무 첫날은 실세 대사로서의 자신감을 보여줬으며 그만큼 베이징 외교가의 기대감도 키웠다는 평가입니다.
'왕의 대사, 외교 역량은?' 류우익 공식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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