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종로 거리하면 먼서 수많은 사람과 노점상들로 몹시 붐비고 다소 걷기 힘들다는 인상부터 떠오르는데요. 이런 종로거리가 내년부터는 완전히 달라진다고 합니다. 서울시청 연결합니다.
우상욱 기자, 종로 일대 대로변에 노점상이 사라진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종로 1가에서 6가까지 대로변에 있는 노점이 무려 647개에 달하는데요.
이 노점들이 오는 31일까지 모두 이면도로에 마련된 특화거리로 옮겨가기로 했습니다.
이미 종로 2가와 3가 일부, 종로 4가의 노점 341개는 최근 옮겨갔고요.
서울시는 오는 31일까지 종로 3가와 종로 5·6가의 노점 306곳도 이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종로의 뒷골목에 젊음의 거리와 공평동 화신먹거리, 낙원동 다문화거리와 관수동 빛의 거리, 원남동 만물거리, 양사길 화훼·묘목거리 등 특화거리를 조성해 이주를 유도했습니다.
이런 사업은 초기에 노점상은 물론 주변 상인들까지 강력히 반발해 성공여부가 불투명했지만 끈질긴 설득과 대화로 극복했다는 설명입니다.
[양현모/서울시 가로환경개선팀장 : 이면거리의 보도폭을 개선하는 등 거리 환경을 개선하고, 상권활성화를 위해서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설명을 통해서 설득했습니다.]
시는 종로가 걷기 편한 거리가 될 뿐더러 주변의 노점특화거리 역시 또 다른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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