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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얼어붙은 도로 '거북 운행'…전철이용 급증

<앵커>

밤 사이 계속된 제설 작업에도 불구하고 이면 도로나 인도에는 여전히 눈이 쌓여있습니다. 주요 도로의 통행은 제개됐지만 차량들의 속도는 평소보다 많이 떨어졌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이영주 기자! (네. 서울 대방역에 나와 있습니다.) 그 곳 교통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점심시간이 되면서 차량들이 몰리기 시작했지만, 군데군데 얼어 있는 도로가 많아 제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제설작업이 이뤄지지 않은 이면도로와 인도 등은 여전히 눈이 쌓여 빙판길로 남아있습니다. 

서울시는 밤 사이 1만여명의 인원과 1,200대의 제설장비를 동원해 주요 도로에서 제설작업을 벌였습니다.

지금은 눈이 남아있는 인도와 그늘진 곳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통제됐던 서울 인왕산과 북악산길,눈 삼청터널은 오늘 새벽에 통행이 재개됐지만 통행량은 평소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퇴근 시간대에 지하철과 버스를 집중배차할 계획입니다.

지하철은 배차간격이 줄어들고 막차 시간이 30분이 연장됩니다.

시내 버스는 500대가 추가로 운행되며 개인택시 의무 휴무도 해제돼 1만 6천 여대가 추가로 운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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