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26일)에 이어 오늘도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영하권에 머무는 등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저녁부터는 서해안에서 눈이 내리기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성탄절 연휴가 이어지는 휴일 밤, 기습적인 한파 탓에 도심의 거리가 한산합니다.
간간히 지나가는 사람들도 종종 걸음을 치며 귀갓길을 서두릅니다.
두터운 옷과 목도리 등으로 매서운 바람을 가려보지만 몸은 계속 움츠러듭니다.
[최서희/서울 목동 : 아침에 뉴스를 못보고 나와서 옷을 얇게 입고 나왔는데 몸이 얼것 같아요.]
일요일인 오늘도 대관령이 영하 15.8도, 서울이 영하 9.3도까지 떨어지는 등 남부 일부 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찬바람이 몰아치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고, 저녁부터는 서해안을 시작으로 수도권과 충청, 호남 지역에서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한파는 모레 낮에 잠시 풀렸다가 30일부터 다시 추워져 낮 기온이 영하에 머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추위와 함께 서해안에는 눈이 자주 내리겠다며 빙판길 조심운전과 수도관 동파 등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