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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터치]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압도적 1위

<8뉴스>

한 주간의 문화계 소식 전해드리는 금요터치, 오늘(25일)은 올 한 해 각 분야에서 가장 사랑받았던 작품이 무엇인지, 문화계 1년을 결산해보는 시간으로 마련했습니다.

먼저, 올해 가장 많은 관객이 찾은 영화는 뭔지 보겠습니다.

1위는 역시 '해운대'입니다.

2위는 '국가대표'고요.

한국영화가 이렇게 1, 2위를 차지했지만,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이 3위, '2012'가 4위, 그리고 '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이 5위로 이렇게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도 좋은 반응을 받았습니다. 

다음은 서점가로 가보겠습니다.

올해 도서 종합 판매 순위 1위에서 5위 사이 4권이 소설과 수필 등 문학 분야 도서입니다.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가 1위, 그리고 2위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1권이 차지하는 등 소설이 특히 많은 사랑을 받은 한 해였죠.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는 엄마 신드롬을 이끌면서 경제 위기에 지친 독자들을 책으로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했는데요.

특히 여성 독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은 올해의 책입니다. 

다음은 올해 사랑받은 음반을 분야별로 살펴보겠습니다.

가요 분야 1위는 동방신기 4집 미로틱이 차지했습니다.

팝 분야에서는 영화 '맘마미아' OST가 1위를 차지했고요.

제이슨 므라즈의 앨범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여러 차례 내한 공연을 하며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한 제이슨 므라즈는 'I'm yours'와 'Lucky' 등 서정적인 발라드곡으로 올해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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