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축구 천재' 박주영 통쾌한 한 방…3경기 연속골

<앵커>

프랑스 프로축구 AS 모나코의 박주영 선수가 3경기 연속골을 터뜨렸습니다. 시즌 6호골이자 프랑스 진출 이후 11번째 골입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박주영은 오늘(24일)도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모나코가 전반 36분 홈팀 르망에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자 박주영은 후반 4분.

통쾌한 한 방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모데스토가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달려들며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워낙 슈팅 타이밍이 빨라 골키퍼는 손 쓸 틈이 없었습니다.

박주영의 최근 3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6호골입니다.

프랑스 진출 이후로는 11번째 골입니다.

박주영은 후반 30분에도 날카로운 헤딩슛을 날렸지만 아깝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습니다.

박주영의 동점골 덕분에 모나코는 1대1로 비겨 적지에서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데뷔 첫해이던 지난 시즌 5골을 기록했던 박주영은 이번 시즌엔 절반도 채 지나지않아 지난 시즌 골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박주영의 이런 활약은 남아공월드컵을 앞둔 우리 대표팀에도 반가운 소식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