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보면 동방박사 세 명이 밝은 별을 따라가다 예수가 태어난 마굿간에 도착하는데요.
영국의 천문학자들이 당시 그 별이 과연 어떤 별이었는지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크리스마스 트리마다 꼭대기엔 늘 큰 별 하나가 달려 있습니다.
영국 왕립 천문학자들이 동방박사를 인도했다는 이 별의 정체를 과학적으로 밝히는 연구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두 개 이상의 행성이 밤하늘에 겹치면서 밝은 빛을 냈거나 월식, 혜성, 유성우 등 사실상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그리니치 천문대의 쿠쿨라 박사는 2천년 전 별자리의 움직임은 고대 중국 문헌을 통해 어느 정도 복원됐지만 예수가 태어난 날이 정확히 몇 일이었는지가 확실치 않아 아직까지는 단정적인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