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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정권 '윤필용 사건' 재심 재판에서 무죄

박정희 정권시절 쿠데타를 모의했다는 이유로 유신 군부 실세들이 잇따라 낙마한 이른바 '윤필용 사건' 연루자의 재심에서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서울고법 형사8부는 수뢰와 화약류단속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은 김성배 전 준장의 재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윤필용 사건은 지난 1973년 윤필용 당시 수도경비사령관이 이후락 중앙정보부장과의 저녁식사자리에서 '박대통령이 노쇠했으니 물러나시게 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윤 사령관과 그를 따르던 장교들이 징역형을 선고받고 숙청된 사건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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