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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소비 지출 증가…미 증시 막판 소폭 상승

<앵커>

소비 증가 소식에 미국 증시 장 막판에 살짝 올랐습니다. 달러가 하락하면서 국제유가, 금값 모두 올랐습니다.

뉴욕 최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다우 지수 간신히 1포인트 상승하는 등 미국 증시 3대 지수 모두 소폭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오늘(24일) 미국 증시는 상승으로 출발했습니다.

11월 소비 지출이 10월보다 0.5% 증가한것으로 나왔습니다.

시장 기대치인 0.7%보다는 낮았지만 2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는점에서 앞으로 소비 회복에대한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특히 개인 소득이 0.4% 늘어서 6개월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게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달러가 모처럼 약세를 보이면서 국제 유가, 금값과 함께, 관련주들도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11월 신축 주택 판매가 10월보다 무려 11%나 급감한것으로 나오면서 시장에 부담을 줬습니다.

어제 기존 주택 판매 실적과는 정반대인 것으로 주택 시장이 아직 일정한 방향을 찾지 못하고 있는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요즘 월가에서는 내년 경제와 주가 전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대부분 그렇게 밝은 모습을 예상하지는 않고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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