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지하철이 서로 충돌 했다.
사망자는 없으며 부상자 수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22일 중국중앙방송(CCTV)과 동방조보(東方早報)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중산시루(中山西路)역에서 상하이훠처잔(上海火車站)으로 향하던 지하철 1호선 150호 열차가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진행하다 상하이훠처잔에서 노선변경을 하던 117호 열차의 측면을 들이받았다.
다행히 117호 열차에는 사람이 타지 않았고 두 열차 모두 속도가 느렸으며 150호 열차가 급정거를 시도해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150호에 탑승 중이던 승객들이 넘어지고 부딪히며 부상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정확 한 부상자 수도 공개되지 않았다.
이 사고로 승객들이 긴급 대피하고 지하철 사고구간의 운행이 중단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150호 열차는 앞서 이날 오전 5시50분께 상하이 지하철 1호선 산시난루(陝西南 路)역에서 런민광창(人民廣場)역으로 향하던 열차가 전력계통 고장으로 운행이 정지되면서 1시간16분 동안 멈춰 서 있었던 사고의 여파로 충돌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철 운영본부는 승객들에게 불편을 끼쳐 심히 죄송하다면서 사고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상하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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