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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연말연시 비상 교통관리…헬기까지 동원

시위진압 경찰관기동대도 나서 소통위주 관리

경찰청은 연말연시 도심 재래시장과 백화점, 송년 행사장 주변, 전국 주요 해맞이 장소 등지에서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내년 1월3일까지 특별교통관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간에는 집회나 시위 진압이 주 업무인 경찰관 기동대 31개 중대 2천138명을 포함해 5천853명의 경찰관과 헬기 9대, 순찰차 1천384대 등 장비들이 동원된다.

경찰은 이날부터 30일까지 9일동안 도심 재래시장과 백화점, 극장, 놀이공원 주변에서 교통혼잡이 장시간 지속할 것으로 보고 원거리에서 차량을 우회시키거나 교차로 꼬리 끊기 등으로 소통 위주의 관리를 할 계획이다.

또, 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4일간 전국의 주요 해넘이나 해맞이 행사장에 행락객이 모일 것으로 보고 고속도로 진입 나들목에서 탄력적으로 교통량을 조절하고, 교통소통 정보를 제공해 차량을 국도로 분산시킬 방침이다.

기상악화나 도로결빙 등 돌발상황에 대비해서는 고속도로 제설 취약구간(14개 노선 42곳 130.58㎞ 구간)에 견인차를 사전 배치하고 염화칼슘과 모래를 비치하는 등 비상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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