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주택가에 공장 차려놓고 짝퉁 제조

서울본부세관은 20일 위조된 명품 지갑과  핸드백 수만 점을 제조, 판매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김모(51)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이들은 2007년 8월부터 서울 은평구의 한 주택가에 제조공장을  차려놓고 루이뷔통, 샤넬 등의 상표를 위조한 지갑과 핸드백 5만3천여점(진품 시가 1천억원 상당)을 제조,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중국에서 일부 원자재를 수입해 국내에서 짝퉁을 제조한 뒤  서울 이태원 상점이나 일본 관광객을 상대하는 부산의 점포 등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관은 최근 비밀 제조공장과 보관창고를 급습해 짝퉁 3천여점과 제조용 원단 등을 압수했으며 계좌추적과 피의자 진술을 통해 위조상품 5만여점의 거래내역을 확보했다.

세관 관계자는 "김씨 등은 사람들의 활동이 거의 없는 새벽 시간대 물품을 운반해 인근 주민도 짝퉁 제조공장이나 보관창고가 있다는 사실을 눈치 채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