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전 총리의 뇌물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는, 지난 2006년 12월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이 한 전 총리를 만날 때 당시 산업자원부 장관이었던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동석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또 곽 전 사장의 고교 선배인 강동석 전 건설교통부 장관도 그 자리에 동석한 것으로 알려져 최근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앞서 곽 전 사장은 이들과 함께 총리 공관에서 오찬을 하면서 대한석탄공사 사장 자리를 부탁했고, 오찬이 끝난 뒤 혼자 남아 한 전 총리에게 2만 달러와 3만 달러가 든 봉투 2개를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정세균 대표 측은 "총리 공관 오찬에 참석한 적이 있다"며 "하지만 이 오찬에서 문제가 될 만한 내용의 발언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한 전 총리측 역시 "곽 전 사장이 혼자 남아 돈을 전달했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곽 전 사장의 진술말고도 다른 증거가 확보됐다면서 한 전 총리 혐의 입증에 자신있다며 이번 주에 한 전 총리를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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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0일)밤 9시 반쯤 인천시 검암동 경인 아라뱃길 공사장에서 지름 90cm의 대형 상수도관이 터지면서 검암동과 시천동, 원당동 일대 2만여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운하 연결교량을 만들기 위한 터파기 작업을 하던 중 공사장비가 수도관을 잘못 건드리면서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다른 지역으로 연결되는 수도관을 임시로 사용해 현재는 고지대에 위치한 5천 가구를 제외하고는 수돗물 공급이 되고 있으며 오후 늦게 복구 공사가 끝나면 공급이 완전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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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은 올림피크 리옹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습니다.
당초 경고누적으로 출전전망이 불투명했지만 출전정지 경기가 내년 컵대회로 미뤄져 나흘만에 선발출전했습니다.
전반 22분 AS 모나코가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리옹 바스테스의 무회전 프리킥에 꼼짝 못하고 당했습니다.
위기에 몰리자 박주영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전반 35분 동료 푸이 그레니의 해딩패스를 오른발로 마무리 했습니다.
감각적인 발리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냈습니다.
두 경기 연속골로 물오른 골 감각을 과시하며 시즌 5호골을 기록했습니다.
박주영은 이 후에도 계속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전반 45분에는 결정적인 오른발 슛을 날렸는데 골 대를 살짝 빗나갔습니다.
도우미 역할도 잊지 않았습니다.
재치있는 힐 패스로 슈팅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자로 잰듯한 크로스를 올렸는데 동료들의 마무리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모나코는 리옹과 1대 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박주영의 두 경기 연속골로 3연패 이후 두 경기 연속 승점을 챙기며 리그 12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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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처음으로 한글을 공식문자로 채택한 인도네시아 소수민족 찌아찌아족 대표단이 오전 8시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방한단은 부톤섬 바우바우시의 타밈 시장과 부족대표, 교장, 학생 등 모두 9명입니다.
이들은 26일까지 서울에 머무르며 서울시와 문화·예술 교류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최근 조성된 광화문 광장 지하의 세종대왕 기념관을 관람하는 등 서울을 둘러볼 계획입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일본에서 강의하는 로봇이 등장했습니다.
태국과 이스라엘에서 뚱뚱한 사람만 참가하는 이색 미인대회가 열렸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월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지방은 늦은 밤부터 구름이 점차 많아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0도~8도로 어제보다 높아 추위가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화요일인 내일은 새벽에 서울 등 중부지방에 약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늦은 밤에는 서울·경기와 충남지방에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영하 2도 등 전국이 영하 7도~영상 2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내일 낮기온 역시 오늘보다 높은 3도~11도의 분포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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