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광 등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농작물과 비닐하우스 등 피해가 우려된다.
19일 오전 6시 현재 영광 22.5㎝를 최고로, 목포 13.9㎝, 광주 11㎝, 진도 10㎝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전남 장성과 무안, 영광은 전날부터 대설경보가, 광주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눈이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다.
폭설로 인한 사고도 잇따라 18일 오후 3시53분께 전남 영광군 불갑면 안맹리서 해안 고속도로 상행선 영광 1터널 출구 부근에서 차량 13대가 잇따라 추돌해 1명이 숨지고 1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1시35분께 목포 석현동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포터와 싼타페 승용차가 충돌해 승용차에 타고 있던 윤모(33.여)씨 등 6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기온도 뚝 떨어져 광주 -4.3℃, 영광 -4.8℃, 순천 -4.6℃, 목포 -0.4℃ 등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문데다 이날 낮 최고기온도 0~3℃에 머물 것으로 보여 수도관 동파 등 피해가 우려된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일요일인 내일까지 지역에 따라 1~5㎝의 눈이 더 내리겠다"며 비닐하우스와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광주=연합뉴스)
광주·전남 지역 많은 눈…농작물 등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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