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밤 사이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기업들의 실적이 지수 상승일 이끌었습니다.
최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다우지수 22포인트 상승하는등 미국 증시 3대 지수 모두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상대적으로 나스닥의 상승폭이 컸습니다.
세계 2위의 소프트 웨어 업체인 오라클과, 스마트폰인 블랙베리 생산업체인 리서치 인 모션의 실적 호재가 오늘 지수 상승을 이끌었기때문입니다.
이 영향으로 대부분의 기술주들이 상승했습니다.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는 이란과 이라크간의 유전 분쟁 가능성때문에 소폭 상승하면서 배럴당 74.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최근 달러가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크게 두가지 이유때문입니다.
미국 경제도 만신창이지만 그래도 상대적으로는 괜찮다는점과 내년에는 위험 자산보다는 안전 자산에대한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때문입니다.
정말 재미있는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