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연예술 1번지, 국립극장.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을 나와 15분을 걸으면 그 모습도 웅장한 국립극장에 도착합니다.
[장예지 : (국립극장하면 생각나는 것?) 문화계의 중심?]
[방성후 : (국립극장하면 생각나는 것?) 잊혀져가는 전통문화의 지킴이라고 생각해요.]
해오름 극장, 달오름 극장 등 모두 4개의 극장으로 이루어진 국립극장은 내년에는 그 역사가 무려 60주년을 맞이합니다.
[이상직/배우, 국립극장 운영위원 : 국립극장은 전통을 기반으로 한 순수예술을 창조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그 예술들을 남산이라는 좋은 공기와 자연이 어우러져서 여러분들에게 선사해 드리는 극장입니다.]
우리나라 대표 뮤지컬인 명성황후도 현재 해오름극장에서 상영되고 있는데요. 오는 27일까지 국내외 관광객들의 문화적 욕구를 채워줄 예정입니다.
[윤호진/명성왕후 연출 : 외국에서 많은 평가를 받았고 지금까지 올해가 14년 째인데 지금까지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계속해서 공연이 되고 있습니다.]
관객들은 뮤지컬 '명성왕후'를 어떻게 평가할까요?
[이혜림/서울 강남구 : 배경도 되게 화려했고, 역시 우리나라 뮤지컬이라 그런지 마음에 와닿는 스토리가 좋았어요.]
[민애자/서울 광진구 : 이게 어떻게 10년 까지 올 수 있었나 하는 걸 느낄 수 있었고요. 정말 음악도 사람을 몰입시켜서 거기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더라고요.]
세계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대규모홀과 사운드를 자랑하는 국립극장은 한국의 소리인 판소리를 알리는 데도 힘쓰고 있는데요.
[유영대/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고려대 교수: (국립극장에서 공연되는 창극은 어떤 것?) 동시대에 최고가는 명창들이 와서 기량을 펼쳐 보이는 가장 권위있고 뜻깊은 완창 무대입니다.]
국립극장을 찾는 내외국인 모두 우리 소리의 깊은 맛에 매료됩니다.
[그램 핸드/미국 유학생 : 지금 국악원에서 좋은 선생님께 즐겁게 판소리를 배우고 있어요.]
미국에서 온 유학생의 판소리 실력, 감상해보실까요?
[그램 핸드/미국 유학생 : 뒷산으로 가면 꾀꼬리 소리로 음음 어허야~]
대한민국 대표 공연장이자 대한민국 공연예술의 산실인 국립극장.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공연예술의 메카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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