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1. 검찰의 출석요구에 세 차례 불응한 한명숙 전총리에 대해 체포영장이 집행됐습니다. 한 전 총리는 검찰에서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민주당이 이틀째 예결위 회의장을 점거한 가운데 여야 원내대표 회담이 열렸으나 결국 결렬됐습니다. 한나라당은 단독으로 예산심사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3. 이명박 대통령이 유엔기후협약 총회에서 녹색성장을 위한 글로벌 연구소를 설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8일)밤 늦게 귀국길에 오릅니다.
4. 한파가 절정에 이르면서 오늘 아침 서울의 체감 온도는 영하 18도까지 내려갔습니다.대설특보가 내려진 서해안엔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5. 유명 사립대학들이 주지도 않은 장학금을 준 것처럼 조작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엉터리 자료로 정부 지원을 받고 신입생 모집광고에도 냈습니다.
6. 한 초등학생이 유도코치에게 맞아 다친 채 합숙소에 보름동안 방치됐던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