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동남권 신공항 건설을 촉구하는 움직임이 대구경북에서 점점 확산되고 있습니다. 영남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접근성이 뛰어난 밀양에 공항 입지를 정해 하루 빨리 공사를 시작해야 한다는 의견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박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동남권 신국제공항 건설과 구미권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이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렸습니다.
경상북도와 대구시, 대구·경북상공회의소 등이 공동으로 마련한 심포지엄에서는 첨단 제품을 생산하는 구미권역의 원활한 항공화물처리를 위해 영남권 신공항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쏟아졌습니다.
주생산품인 IT와 전자제품 차질없는 수출을 위해서는 구미와 가까운 곳에 신공항이 하루빨리 들어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선환/구미미래발전포럼 위원장 : 지금부터 하더라도 10년정도 걸리기 때문에 조기에 착공해서 빨리 완성시켜야만 구미가 앞으로 전세계적인 IT산업 도시로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영남권 5개 광역 시·도는 항공수요의 폭발적 증가로 김해공항을 대체할 신공항 건설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구·경북에서는 접근성과 안전성, 소음 문제 해결, 경제성 등이 뛰어난 밀양이 신공항의 최적지라고 내세우고 있지만 정부의 입지결정 지연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정웅기/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 영남도 5개시도 이외에 광주라든지 또 전남을 포함을 했을 때도 접근성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게 밀양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신공항은 정치 논리가 아닌 경제 논리로 입지를 결정하고 조속히 건설을 시작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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