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을 가득채운 공과금 독촉장들!
이미 모아 놓은 것도 수십 장이 넘습니다.
첫 등장부터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두 사람!
이들의 정체는 뭘까요?
먼저, 공채 개그맨시험에 네번이나 낙방한 피 끓는 개그지망생 임윤택! 또 한명은 방송국 공채 개그맨이라는 자부심으로 살아가는 김진입니다.
두 사람은 붙은 자와 떨어진자의 신분이지만 상황이 어렵긴 마찬가지~
개그도 좋지만 당장 먹고 살 것이 걱정이죠?
김진은 등산객을 상대로 오이를 깎아 파는 장사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는 한 때 쪼~끔. 아주 쪼금 유명했던 개그맨이었죠.
아~ 옛날이여! 흘러간 유행어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 법!
공채 개그맨이면 뭐합니까?
지금은 사인하나도 구걸하는 처지로 전락하고 말았는데요.
이렇게 무명의 설움을 겪고있지만 개그 4수생 윤택은 김진이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하지만 포기는 없다.~
공채 개그맨이 되기위해 지하철을 무대삼아 개그맨의 꿈을 키워가는데요.
사람들의 반응은 썰렁~ 하지만, 기죽지 않습니다.
바로 뻔뻔함이 윤택의 개그철학이기 때문인데요.
사람들만 모였다하면~! 또..또..뻔뻔한 개그들어갑니다~
이렇게 윤택은 지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다섯번째 개그맨 시험에 응시하죠.
1차, 2차까지 합격! 출발이 순조로운데요. 이번엔 합격의 빛이 보이는가 했더니~
또~~ 낙방! 싸나이 눈에 눈물이 맺히고 맙니다.
열정 하나로 청춘을 불사르는 두 남자! 이들이 온 국민을 웃기는 그날은 과연 언제쯤 찾아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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