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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의정부, '보금자리 지정' 원주민 반발

정부는 지난 2004년부터 주택 밀집지역을 그린벨트에서 해제시켜 왔는데요.

이번 보금자리 지구에는 이렇게 해제된 곳까지 강제수용 대상에 포함시켜서 원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화면 보시죠. 

[반대지요, 다들 떨려나가니까.]

[직장에서 쫓겨나게 생겼어요.]

보금자리 주택 6천가구가 들어서게 될 구리시 갈매지구, 곳곳에 반대 현수막이 나붙고 얼마전 반대 시위도 있었습니다.

[안병은/구리시 갈매지구 주민 : 농사짓던 사람이 뭐 먹고 살꺼야, 밤에 잠이 안와.]

어렵게 그린벨트에서 풀려났더니 땅이 강제수용되게 됐다는게 시민들의 불만입니다. 

[이우희/갈매지구 주민 : 우선 해제 지역으로 되서 집을 새로 지었는데 2년 밖에 안되는데 나가려니까 무척이나 참담하잖아요.]

[안의식/갈매지구 주민대책위 위원장 : 이곳이 우선해제 지역인데 이것을 집어넣고 한다는 것은 경제적인 재산을 맞춘다는….]

지금으로서는 보상을 받더라도 공시 지가가 너무 낮아서 제 값을 받기 어렵다는 것도 반발이 거센 이유의 하나입니다. 

[땅 가격을 똑바로 측정해야 된다 이거죠.]

[약 5분의 1 이상 저평가되고 있거든요. 이것대로 보상을 해주고 대책없이 나가라는 건 너무나 가혹한 처사이거든요.]

갈매지구는 전철역사와 도로망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어 개발 기대가 어느때보다 높았던 곳입니다.

주민들은 현황조사나 측량 등을 전면 거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보금자리 지구 조성이 시작도 하기 전에 난항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파주시의 집창촌인 용주골에 대해 경찰이 강제폐쇄를 선언했습니다.

파주경찰서는 성매매가 명백한 범죄인데도 암묵적인 영업이 계속돼 왔다면서 이달 말까지 업장을 폐쇄하라고 업주들에게 통보했습니다.

경찰은 다음 달부터 전면적인 단속을 벌이고 효과가 없을 때는 '기소전 몰수'라는 제도를 이용해서 집창촌을 강제 폐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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