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정부나 국내외 각종 기관에서 내년도 경기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는 소식 여러번 전해드렸는데요. 기업들 역시 비슷한 생각인 것 같습니다. 국내기업들이 내년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내년 경제 성장률에 대한 전망치가 점점 올라가고는 있었지만 고용없는 성장에 대한 우려는 여전했었죠.이것이 경기회복을 체감하지 못하는 큰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들의 투자 확대 소식은 더 반갑습니다.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기업들의 내년 설비 투자 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보다 6.4% 확대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투자를 확대하기로 한 기업들은 생산설비 증설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후시설 개선과 신규산업 진출을 위한 선행투자도 이유로 꼽았습니다.
특히 수출관련 업종에서 투자확대가 두드러질 전망입니다.
철강, 금속이 내년 투자를 가장 많이 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다음이 전기, 전자 자동차 운송장비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도 투자 환경을 묻는 질문에는 올해 수준과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환율과 유가 불안 등을 이유로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은 11%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들은 올 4분기 투자실적을 작년에 비해 2.9%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경기가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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