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종합뉴스>
1. 오늘(16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9도를 기록하는 등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충청과 호남, 제주에는 밤부터 큰 눈이 예고됐습니다.
2. 강추위 속에 크고 작은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건물 옥상에서 불을 떼 몸을 녹이려던 노숙자 1명이 화재로 숨졌고 서울의 한 유흥주점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3. 태국 정부가 압류된 북한제 무기를 전량 폐기하고 비용은 유엔에 지원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무기들은 1천8백만 달러, 우리돈 2백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4. 북한이 화폐 개혁으로 인한 혼란으로 사흘동안 시장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국인 입국 통제 방침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영리병원 도입에 대해서 이명박 대통령이 유보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는 연구 용역결과에서도 서로의 입장차이만 확인했습니다.
6. 4대강 예산안 심의를 놓고 여야가 정면충돌로 치닫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4대강 예산은 못깎는다며 단독처리 강행의사를 밝혔고 야당은 당력을 총동원해 맞서겠다고 배수진을 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