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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유방암 재발 촉진

유방암 생존자는 술을 조금만 마셔도  재발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카이저 퍼마넨트 연구소의 매릴린 콴(Marilyn Kwan) 박사는 초기 유방암환자 1천897명을 대상으로 8년에 걸쳐 실시한 조사 결과, 술을 1주일에 3-4잔 마신 여성은 그보다 적게 마신 여성에 비해 유방암 재발률이 3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온라인 의학뉴스 전문지 헬스데이 뉴스 등이 10일 보도했다.

콴 박사는 재발에는 다른 쪽 유방에 새로이 암이 발생한 경우도 포함했으며 이들을 제외하면 재발률은 31%라고 밝혔다.

조사대상 여성의 절반이 술을 마셨고 마신 술의 종류는 포도주, 맥주, 독주의 순이었다.

콴 박사는 알코올은 에스트로겐 분비량을 증가시킴으로써 유방암을 촉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샌안토니오에서 열리고 있는 유방암 심포지엄에서 발표되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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