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은행이 내년에 우리경제가 4.6%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내년 상반기 보다는 하반기 성장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은행은 올해 우리 경제가 연간으로 0.2% 성장에 머물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연간 성장률이 한은 전망치대로 나온다면 지난 98년 -6.9% 이후 11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게 됩니다.
하지만 내년에 우리경제는 4.6%의 견조한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상반기에 전기대비로 0.7%, 하반기에는 1.1% 성장하면서,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성장세가 더 강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은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어제(10일) 발표된 정부의 5% 전망보다는 보수적이지만 국제통화기금이 내다본 4.5% 보다는 높습니다.
취업자 수는 올해는 7만 명 줄겠지만, 내년에는 17만 명 증가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실업률은 올해 3.7% 보다 다소 낮은 3.5%를 보일 전망입니다.
경상수지는 170억 달러 흑자로 올해 전망치인 430억 달러 흑자보다는 많이 줄겠지만, 여전히 큰 폭의 흑자를 기록한다는 게 한은의 판단입니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올해와 비슷한 2.8%가 제시됐습니다.
한국은행은 "내년에는 민간부문의 성장동력이 강화되면서 성장률 전체를 끌어올릴 것이지만 고용 없는 성장 현상으로 고용이 금융위기 이전수준을 회복하기는 힘들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