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큰 변동이 없었던 송도지역 경제자유구역 아파트 가격이 최근 2주간 최대 6%나 떨어졌습니다.
송도는 서울과 인접한 경제자유구역이라는 프리미엄 덕분에 그동안 다른 지역보다 집값 하락폭이 작았지만 최근 이 공식이 깨진 겁니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송도 한진해모로 105.79㎡의 평균매매가는 10일 오전 기준으로 4억 8천만 원.
2주 전보다 3천만 원이나 떨어졌습니다.
인근의 다른 아파트들도 3%에서 최대 6%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최근 송도 집값이 이처럼 떨어진 것은 두바이월드가 모라토리엄을 선언한 2주 전부터 시작됐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건설업계는 그러나, 두바이와 송도가 안고 있는 내외 환경이 엄연히 다른 만큼 두바이 사태가 송도 집값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합니다.
전문가들은 실거주보다 투자수요가 많은 송도지역의 특성상 정부의 부동산 관련 금융규제가 지속되는 한 송도지역 부동산 가격은 당분간 약세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동산따라잡기] 송도 아파트값↓ 두바이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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