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유동인구 100만여 명, 3만여 개의 점포가 밀집되어 있는 동대문 패션타운은 24시간 활력이 넘치는 세계 최고의 패션 명소입니다.
[소은영/서울 강동구 : 볼거리도 많고 패션 뿐만 아니라 먹을거리도 다 모여 있고, 여러 문화가 다 여기에 모여 있으니까 당연히 오게 되는 것 같아요.]
동대문 운동장이 철거되면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으로 명칭이 바뀐 이곳은 하루 7천여 명, 연간 250만 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데요.
이들을 위한 외국어 편의시설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여은미/동대문 쇼핑몰 상인 : 시설 자체가 외국 손님들 위주로 많이 바뀌어서 많아진 것 같아요. 외국 손님들이 거의 80%, 70% 정도가 외국 손님인 것 같아요.]
한 해동안 이 쇼핑몰에 다녀간 외국인 관광객 수만 70만 명에 이릅니다.
[마사코/일본인 관광객 : 제품도 다양하고 점원들도 매우 친절히 알려줘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이곳엔 현대식 쇼핑몰 뿐만 아니라 재래시장도 공존하고 있는데요.
24시간 불야성을 이루는 의류 도매시장, 평화시장이 바로 그 곳입니다.
56년 전통의 평화시장은 6.25 전쟁 이후, 국가 재건 계획에 따라 생겨난 동양 최대의 단일 의류시장인데요.
[정미희/동대문 도매시장 상인 : 이 시장이 아마 국내에서는 제일 큰 시장일 거예요. 뭐든지 오면 다 사실 수가 있어요. 저렴하면서 품질도 좋고….]
질 좋고 저렴한 상품을 찾아 일본, 중국, 러시아 등에서 온 관광객으로 외화 벌이에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이시와리/일본 관광객 : 제품이 화려하고 모양이 마음에 듭니다. 여기에 오면 종류가 많고 다른 곳에 가지 않아도 볼일들을 다 볼 수 있어서 이 곳으로 옵니다.]
동대문 패션타운의 하루 총 매출액은 400억 원, 연간 매출액은 무려 10조 원에 달합니다.
지하철의 접근성, 저렴한 가격, 24시간 영업의 삼박자를 두루 갖춘 동대문 패션타운!
의류에도 한류 바람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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