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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맥주 맛은 달라도 '병'은 똑같아진다

내년 여름부터 맥주 제조회사와 상관없이 맥주병이 똑같아집니다.

OB맥주와 하이트맥주는 내년 6월1일부터 가장 흔히 쓰이는 500ml와 640ml 맥주병을 공용으로 제작하고 수거해서 공동으로 재사용키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연간 160억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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