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오늘(8일) 평양을 방문해서 북미회담을 시작합니다. 보즈워스 대표는 2박 3일동안 북한에 체류하면서 강석주 북한 외무성 부상등을 만날 예정입니다.
하현종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오늘 오후 오산 공군기지에서 미군 특별기를 타고 평양으로 출발합니다.
보즈워스 대표는 오바마 미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오늘부터 2박 3일 동안 평양에 머물면서 강석주 북한 외무성 부상 등과 만날 예정입니다.
북미간 공식적인 접촉은 지난해 12월 베이징에서 열린 6자회담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보즈워스 대표는 이번 회담에서 북한에 6자회담 복귀과 9.19 공동성명 이행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북한은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 철회와 평화협정 우선 논의 등을 주장할 것으로 보여 회담 성과에 대해선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합니다.
앞서 보즈워스 대표는 방북 전날인 어제 위성락 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방북전 의제를 최종 조율하고 한미간 공조가 긴밀하다는 점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보즈워스 대표는 모레 서울로 돌아와 우리 정부에 방북 결과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보즈워스 방북…"북, 6자회담 복귀 촉구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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