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해 금융 위기 이후 경제 성장률 회복에는 일단 어느정도 성공한 것 같습니다. 이제 다음은 물가인데요. 세계 경제가 회복하면서 각종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수요도 늘어나고 있고, 투기성 자금도 몰리는 것 같은데요. 유류, 철강, 금, 설탕 등등 다 오르고 있습니다. 조만간 각종 사회보험료도 오른다고 하는데, 서민 가계에 부담이 훨씬 커질 것 같습니다.
<기자>
지난달 휘발유 값이 1년 전보다 10% 가까이 올랐습니다.
세계 경기 회복세로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국제유가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LPG 등 다른 에너지 가격과 유류할증료도 인상이 예고돼 있습니다.
여기에다 철강을 재료로 하는 자동차 가격은 물론 가전제품들의 가격도 내년부터 일제히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톤당 65달러에 구입했던 철광석을 내년 4월부터는 톤당 70달러에 구입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반드시 구입해야 하는 식품 가격도 크게 오릅니다.
각종 빵이나 과자류 등 식품류에 들어가는 설탕이 인도의 생산 감소로 내년에 40% 정도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금 가격도 부담입니다.
골드만삭스는 내년에 금값이 온스당 1,350달러 선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해 귀금속 관련 제품 가격도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밖에 각종 사회보험료와 대중교통 요금도 인상시기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당국은 소비자 물가가 2% 수준에서 안정돼 있다고는 하지만, 서민들의 마음은 이미 한겨울을 맞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