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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아침 서울 -5도…충남서해안에 눈

<8뉴스>

밤사이 찬 바람과 매서운 추위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면서 경기 북동부와 경북북부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또 해안과 내륙 곳곳에 강풍특보가, 또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만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또 내일(6일) 아침은 이번 추위가 절정에 이르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5도, 대관령은 -9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또 오늘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 곳곳에는 눈발이 날리기도 했는데요.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계속 밀려오면서 서해상에는 눈구름이 발달하겠고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충남서해안과 호남서해안에는 1cm 안팎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다음은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수도권은 맑겠지만 찬 바람이 불면서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서울의 아침기온은 -5도, 동두천은 -7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강원 내륙에서도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가까이 뚝 떨어지면서 추위가 매섭겠습니다.

충남서해안에는 밤사이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요,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영남은 맑겠지만 오늘보다 더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호남서해안에는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요.

제주도산간에는 내일까지 최고 5cm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화요일부터 점차 풀리겠고요.

수요일에는 전국적인 비소식이 있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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