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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비나 눈 온 뒤 기온 뚝 '반짝추위'

<8뉴스>

이번 주말은 비소식·눈소식으로 시작해서, 추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자정을 전후해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요.

내일(5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특히 내일 아침시간에는 비가 진눈깨비로 바뀌는 곳이 많겠고요. 

또 강원도라든지 산간에는 꽤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강원도쪽으로 예상되는 적설량은 최고 10cm 정도입니다.

그밖에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에서는 1cm 정도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서, 내일 새벽은 길이 많이 미끄럽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날이 개겠지만, 차가운 바람이 불면서 추워지겠는데요.

내일 하룻동안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겠고요.

실제로 느껴지는 체감온도는 하루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또 일요일인 모레가 되면 서울의 아침기온은 영하 4도, 중부 내륙은 영하 10도 안팎까지떨어지겠습니다.

서울·경기는 새벽까지 비나 눈이 오다, 오전 중에 개겠습니다.

오후에는 찬바람이 불면서, 추워지겠습니다. 

강원도는 오전까지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대설주의보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충청도는 새벽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낮동안은 잠깐 갰다가 내일밤, 다시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영남도 오전에 비가 내리고, 오후에 개겠습니다. 

호남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오전중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 한라산에는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서해안 지방은 일요일 새벽에도 눈발이 날릴 가능성이 있고요.

이번 추위는 월요일 오후부터 점차 풀리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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