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주신공항 건설 사업이 제4차 공항개발중장기종합계획에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공항마스터플랜 용역에 신공항 필요성이 포함돼 신공항 건설에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이용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제주공항 마스터플랜이 확정됐습니다.
마스터플랜에서 당초 알려진대로 제주공항 포화시기는 항공수요가 2천만 명이 넘어서는 오는 2025년으로 예측했습니다.
이와함께 장기적인 제주발전전략으로 신공항 건설의 타당성을 제기했습니다.
[김태환/제주자치도지사 : 도민의 오랜 숙원이고 국제자유도시 완성에 필수요건인 제주 신공항 건설에 대하여 마침내 그 필요성과 타당성이 공인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제주공항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완료해 지난달 그 결과를 제주자치도에 통보했습니다.
용역 결과 제주지역의 장기적인 공항개발 방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한다는 내용입니다.
신공항 건설에 대한 타당성이 입증되면서 정부는 내년 말쯤에 확정되는 제4차 공항개발중장기계획에 이를 반영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확정단계가 아닌 반영단계란 점에서 정부의 의지가 요구되는 대목입니다.
[강창일 국회의원/민주당, 국토행양위 : 겨우 4차중장기 개발계획에 포함되지 않았고, 그렇게 포함시키겠다는 의지만 통보받은 것에 지나지 안타는 것….]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서 관련부처도 로드맵 마련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우선 오는 2011년부터 15년까지 기존 공항 확장과의 비교분석을 통해 제주 신공항 후보지를 조사해나간다는 구상입니다.
제주자치도는 내년 상반기중 신공항건설 준비기획단을 발족하고, 신공항 개발 구상을 수립해 중앙정부의 로드맵을 보완해 나가면서 4차 중장기계획 반영에 행정력을 올인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제주공항마스터플랜 용역결과는 지난해 7월 정부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해 수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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