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에서는 정식 아내를 두고 몰래 다른 여자와 결혼하려던 남자가 결혼식장에서 봉변을 당했습니다.
페루의 한 도시에서 열린 18쌍의 합동 결혼식입니다.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선 예비 부부들의 표정에 행복이 가득한데 갑자기 결혼식장에 여성 두 명이 난입하더니 예비신랑 한 명을 마구 때리기 시작합니다.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이 알고 보니 이미 결혼을 한 유부남이였기 때문인데요.
신랑을 때리는 여자들은 신랑의 진짜 부인의 고모와 동생입니다.
결국 '몰래결혼'을 앞뒀던 사기꾼 예비신랑은 식장에서 쫓겨났습니다.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다른 예비 부부들도 당황했지만 나머지 17쌍의 결혼식은 무사히 치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