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약한 비'…산간지방 1∼3cm 눈

<8뉴스>

내일(3일) 출근길에는 우산이 필요합니다.

중부와 서해안을 중심으로 오전중에 약한 비가 지나가겠는데요.

서울·경기와 충남해안은 아침 한 때 그 밖의 중부지방과 호남해안은 오전 중에 비가 내리겠고요.

강원도 영동쪽으로는 내일 늦은밤까지 거의 하루종일 궂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발해만 부근에 있던 구름이 내려오면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내일 5mm 안팎의 비를 뿌리게 되겠고요.

영동쪽으로는 비의 양이 좀 더 많거나, 산간에는 1~3cm정도의  눈이 내려 쌓이기도 하겠습니다.

내일 서울·경기는 아침 한 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또 진눈깨비가 날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강원도는 거의 하루종일 비가 내리겠고요.

산간에는 눈도 쌓이겠습니다. 

충청도는 오전 중에, 약한 비가 지나가겠습니다.

사리현상이 나타나는 시기여서, 해안에서는 침수피해도 우려됩니다. 

영남은 흐린 뒤, 서서히 개겠고요.

경북산지에는 1cm 정도의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호남입니다.

오전에 흐리고 해안에는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제주도 서귀포에서 구름만 많겠고요.

제주시에는 오전에 비가 살짝 내리겠습니다. 

이번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또 한 차례 지나가겠고요.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는 반짝추위도 예상됩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