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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신임 KBS사장 퇴진 요구 총파업'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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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09.12.03 08:0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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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노조가 김인규 신임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실시한 총파업 찬반 투표가 부결됐습니다. 

KBS 노조는 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 투표에 전체 조합원 4,203명 중  3,553명이 참여해 찬성 2,024표 반대 1,529표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찬성표가 가결을 위해 필요한 재적인원 과반수인 2,102명을 넘지 않아 총파업은 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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