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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폐경 여성 절반 이상, 호르몬 요법 꺼려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지는 폐경기 여성에게 호르몬 요법, 매우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여성 상당수는 암이나 비만 같은 부작용이 두려워서 치료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성모병원 산부인과 연구팀은 폐경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여성 600명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의 53%가 호르몬 요법을 시도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고, 31%는 치료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호르몬 요법을 꺼리는 원인은 암이나 비만 같은 부작용이 두려웠기 때문이었습니다.

반면 호르몬 요법을 받은 여성 10명 중 9명은 만족한다고 응답해 호르몬 요법의 효과와 인식에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연구팀은 호르몬요법이 여성의 삶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다면서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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