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철도노조 파업이 닷새째로 접어들면서 열차운행 차질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서울역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도균 기자! (네, 서울역에 나와있습니다.)
본격적인 출근시간인데 여객수송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코레일 측이 군과 퇴직 기관사 등 대체인력 185명을 투입하면서 KTX와 전철, 통근열차는 정상운행되고 있습니다.
월요일 아침이 되면서 서울역으로 시민들이 속속 모이고 있지만 우려했던 출근 대란은 일단 피한 모습인데요.
하지만 여객열차와 화물열차 운행이 대폭 줄면서 불편과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오늘(30일)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60%, 화물열차는 평소의 25% 정도만 운행할 계획입니다.
어제부터 뚝 떨어진 열차운행률로 일부 승객은 열차 대신 KTX나 고속버스로 발걸음을 돌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특히 긴급 화물 수송을 위해 평소 396편이 운행되던 새마을호, 무궁화호가 246편만 운행되는 등 물류 수송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부는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에 대비해 KTX 입석 도입을 추진하고, 고속버스 예비차와 전세버스 600여 대도 추가 투입할 계획입니다.
또 60시간의 실무 교육을 거쳐 운전 인력 126명을 일반 전철과 수도권 전철구간에 추가로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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