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철도노조 파업 나흘째인 29일 화물열차 운행횟수를 60회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28일의 32회에 비해서 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지만 평상시 3백회의 20% 수준에 불과한 것입니다.
코레일은 여객 열차 가운데 평소 이용객이 많지 않은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열차의 운행을 줄이고 복귀한 노조원들을 화물열차 운행에 추가 투입할 예정입니다.
이에따라 오늘 새마을호는 평상시의 60% 수준인 44회, 무궁화호는 63% 수준인 202회만 운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