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컴퓨터와 휴대전화를 합쳐놓은 스마트폰 국내 시장에 미국 애플사의 아이폰이 뛰어들면서 격렬한 시장 쟁탈전이 시작됐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격 인하를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홍순준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애플사의 아이폰이 KT를 통해 국내에 전격 출시됐습니다.
기존 스마트폰엔 없는 무선랜이 탑재돼 있어 무선데이터 통신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2007년 첫 선을 보인 뒤 80개 나라에서 3천 5백만 대나 팔렸습니다.
[김우식/KT 개인고객부문장 : 이번에 아이폰의 도입이 한국에서의 스마트폰의 시장확대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제품에는 있는 DMB와 영상통화 기능이 없습니다.
또, 국내 사용자들이 익숙해 있는 배터리 분리 충전이 불가능하고, 외장형 메모리 카드도 꽂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사전 예약자만 4만 6천 명을 넘을 정도이다 보니 국내 업체들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당장 삼성전자는 아이폰의 대항마인 옴니아2의 출고가를 4만 원 이상 대폭 내렸습니다.
LG텔레콤 역시 다음달 출시하는 신제품의 가격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이폰이 몰고 온 스마트폰 가격인하 바람 속에 소비자들은 즐거운 선택을 앞두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설치환,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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