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동해안, 주말내내 비나 눈…아침기온 뚝

<8뉴스>

이번 주말, 동해안 쪽으로 갈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빗길과 눈길에 꼭 대비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27일) 늦은밤부터 일요일까지, 주말내내 동해안지방에는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산지를 중심으로 꽤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여서 주의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그 밖의 지방은 토요일인 내일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서, 아침시간은 추울 것으로 예상되고요.

일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비나 눈소식이 있는데요.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은 일요일 낮동안 약한 비가 지나가겠습니다.

내일 서울·경기는 맑겠습니다.

아침기온이 오늘보다 5도 이상 떨어져서 춥겠습니다. 

강원도 동해안은 하루종일 궂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부슬부슬 비가 내리고, 산간에는 눈이 쌓이겠습니다. 

충청도는 맑은 뒤, 구름이 많아지겠고요.

아침에는 0도 이하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춥겠습니다. 

영남도 대체로 맑겠습니다.

하지만, 동해안과 산지에는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호남은 맑고, 일교차가 크겠고요.

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제주도 역시 오전에는 바람이 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요일 아침 남해안에서 시작된 비는 낮이되면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영동의 경우는 월요일까지 궂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