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두바이발 충격으로 오늘(27일)하루 주가가 75포인트나 급락하면서 1년여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습니다. 유럽과 아시아권 증시도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보도에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두바이발 쇼크에 주가가 1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지고 환율은 급등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75.02포인트, 4.7% 내린 1,524.5로 장을 마쳤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본격화했던 지난해 11월 6일 89.28포인트가 떨어진 이후 가장 큰 하락 폭입니다.
두바이 공영개발회사인 두바이월드의 채무불이행 신청으로 건설주와 건설장비, 그리고 금융주들의 주가가 6% 이상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주식을 동반 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특히 외국인은 유가증권 현물시장에서 2천억 원, 선물에서 1조 4천억 원 등 모두 1조 6천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22.15포인트, 4.67% 급락하면서 451.67로 주저앉았습니다.
영국과 독일,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의 증시가 3%대 내린 데 이어 일본 닛케이지수와 타이완 가권지수 등 아시아권 증시도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20원 20전 폭등하면서 1,175원 50전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엔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32원 급등한 1,366원 86전으로 치솟았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