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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문화현장] 뉴욕서 벌인 정연두 퍼포먼스

미국 뉴욕 퍼로마 축제의 하나로 미디어 아티스트 정연두 씨가 지난 주말 아시아 소사이어티에서 '시네매지션' 공연을 가졌습니다.

무대위에서 펼쳐지는 영화촬영과 마술 등이 동시에 무대 위 대형 스크린을 통해 기록되는 이번 퍼포먼스는 미술과 마술,연극과 영화, 진실과 허위의 경계를 보여주는 새로운 시도로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정연두/미디어 아티스트 : 영상 작품을 만들 때 만들 당시에 가진 긴장감을 실제적으로 전시장에 보여주면 많이 잃어버리게 되는데, 그걸 관객과 함께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 이걸 만드는 것과 그것의 상영을 같이 보는 그런 작업입니다.]

송승호 작가는 먹을 재료로 사용 하지만 전통 동양화 필법에서 벗어난 독창적인 필치로 우리 소나무를 담아냅니다.

작가는 척박하고 험한 곳에서 자생하며 구불구불 자라는 소나무에서 겉은 멀쩡하지만 속으로는 고된 일을 많이 겪는 인간들의 모습을 느낀다고 설명합니다.

'한지사(絲), 세계를 입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전시는 친환경 패션 소재인 한지사의 패션소재 활용성을 알리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한 패션교육기관이 한국은 물론 프랑스, 일본, 독일 등 12개 나라 분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한지사로 제작한 작품과 국내 유명 디자이너 작품 등 70여점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황인자 작가는 전통 한지나 종이를 재료로 사람의 형상을 조형화 시키는 작업을 선보입니다. 

얇은 종이가 여러겹 모여 표현된 사람의 몸이나 신체 일부의 모습은 독특한 질감의 생명성을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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