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북 영덕군의 한 농촌마을이 친환경 순환농법 등으로 녹색성장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혁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영덕군 남정면 도천리입니다.
수 백년 된 느티나무들이 잘 보전돼 있는 도천숲은 경관이 빼어나 문재화청으로부터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됐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이 곳을 숲 체험장으로 꾸며 입구에는 나무다리를 만들고 친환경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불가사리를 활용해 유기농 비료와 액비를 만들어 고품질 벼도 재배하고 있습니다.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녹색성장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김경대/영덕군 남정면 : 비료가 농약을 줄일 수 있다는 측면에서 환경에 대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농토에 대한 보존을 존속시킬 수 있다는 큰 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마을입구에는 여느 시골마을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소규모 하수처리장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마을에서 발생한 생활오폐수는 모두 이 곳에 모아 처리한 뒤 인근 하천으로 흘려보냅니다.
[이재원/영덕군 도천리 마을환경정비 사무장 : 가정에서 관을 통해서 하천을통해서 무단방류되던 오폐수를 깨끗한 물로 ]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지구로 선정돼 그동안 친환경 농촌마을 정비사업을 추진해온 도천리는 올해 말 이 사업을 마무리하고 앞으로 친환경 농업 등 녹색성장에 더욱 주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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